너무너무 기다렸는데 까먹고 지내니까 오히려 시간이 잘 가더라구요 ㅋㅋㅋㅋㅋ
일단 디자인이 유니크하면서 귀여워요! 사진이랑 똑같았습니당
가죽도 부들부들해서 자꾸 만지작거리고 있게 돼요
소재 자체가 주름이 잘 갈 것 같지만 가죽이니까 손타면 타는대로 길이 들어서 이쁠거라 믿고 있습니닷
색감은 이 네추럴 브라운이 사진마다 다른 색이라서 오묘하다 싶어서 선택했는ㄷㅔ 실제로도 그래요 ㅋㅋㅋㅋ 빛에 따라 사진에 엄청 다르게 나오더라구요
처음에는 브라운하면 탠 색깔이 익숙해서 이 친구가 좀 낯설었는데 볼수록 베이지도 아닌 것이 올리브도아닌 것이 신기하면서 흔하지 않고 특별해서 더 좋아욯ㅎㅎㅎㅎ
베이지보다는 확실히 딥합니다!! 연한 캬라멜 색?
무엇보다 좋았던 게 지갑이 가볍고 플랫한 편인데 그에 비해 가로길이가 여유로운 거였어요 보통 카드지갑 처음 사면 가로길이에 여유가 없어서 뻑뻑하게 수납되고 가죽이 점점 늘어나는데 이건 처음부터 양옆이 남아버리니까 오히려 가죽이 쉽게 안늘어나고 변형이 적을 것 같네용 쇽쇽 넣고 꺼내기 편합니다 :)